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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여행4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만난 한식당, 삼겹살과 떡볶이 맛은?

자그레브 한식당에서 먹은 삼겹살과 떡볶이아드리아해를 따라 뻗어있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라는 도시에서 한식당을 우연히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저희는 이 생소한 도심 길거리를 걷다가 간판 이름이 말 그대로 '한식당'인 곳을 만났어요. 2주동안 유럽 음식만 주구장창 먹었던터라 여행 끝자락에는 한국음식이 당기더라구요. 호텔에서 나와 트램을 타러 가는 길입니다. 크리스마스 행사가 곳곳에 보이고 사람도 많아서 위험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번화한 거리를 거닐게 되었고, 광장같은 이곳에서도 대형트리를 만날 수 있었죠. 비와 눈이 섞여 내린 후여서 바닥이 젖어있네요. 유럽의 겨울 날씨는 대체적으로 흐린 것 같아요. 차라리 눈이 펑펑 내리면 더 좋을텐데 말이에요.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한식당! 한국어로 .. 해외여행/유럽 2025. 1. 18.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케이블카 타고 파노라마 레스토랑에서 도시 전경 구경하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케이블카 타고 파노라마 레스토랑에서 식사 즐기기두브로브니크까지 왔는데 케이블카 타고 산 정상까지 안 갈 수는 없죠! 뭔가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마지막 장식은 말 그대로 도시를 한 눈에 내려다보는 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갔을 때에는 운행을 안 하더라구요. 이때는 강풍이 불고 있어서 위험하다 여겼는지 운행을 안 하는 것 같았어요. 결국 저희는 택시를 타고 올라갔답니다. 여기가 바로 케이블카 타는 곳이에요. 케이블카는 타보지 못했지만, 목적지에만 도달하면 되었기에 택시를 타고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갔습니다. 이곳에 올라왔을 때 느낀점은 딱 하나였습니다. 아, 여름 성수기에 한번 더 와야겠다!저희는 케이블카 꼭대기에 위치한 파노라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해외여행/유럽 2025. 1. 15.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골목 걷기와 성벽투어

크로아티아 인기 관공도시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 골목 걷기+성벽투어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면서 유일한 휴양지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를 마지막 행선지를 잡은 것은 '휴식'이 목적이었어요. 분명 유럽 여러 나라와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피로가 많이 쌓일 것을 예상했기에 마지막은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곳을 택했답니다. 12월의 두브로브니크는 관광객이 적어 한산한 골목을 여유롭게 걷기 좋았고, 스냅사진촬영을 진행했던 성벽투어에서도 배경에 사람들이 걸리지 않아 원활한 촬영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묵었던 엑셀시어 호텔에서 구시가지 쪽으로 걸어내려오면 성곽 입구가 있어요. 당시에는 곧 2023년이 되는 시점이라 그런지 간판처럼 2023이...왠지 밤에 네온사인처럼 불이 켜질 거 같더라구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해외여행/유럽 2025. 1. 15.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고급 숙소 추천, 객실과 부대시설이 돋보이는 엑셀시어 호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고급 숙소, 호텔 엑셀시어신혼여행의 마지막 국가였던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의 항구도시인 두브로브니크에서 묵은 곳은 고급 호텔 엑셀시어 였는데요.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로 오션뷰가 멋지고 객실 컨디션과 부대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했던 걸로 기억해요 :)  그럼 어떤 점들이 좋았는지 확인하러 가보실까요?저희가 두브로브니크에 막 도착했을 때에는 저녁이어서 호텔 아닌 두브로브니크식 아파트에서 하루 묵었었는데요. 이곳만의 거주 일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하루쯤은 이곳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한번 지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엑셀시어 호텔의 로비 풍경이 너무 좋더라구요. 2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멋진 지.. 해외여행/유럽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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