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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고급 숙소 추천, 객실과 부대시설이 돋보이는 엑셀시어 호텔

땡오네트래블 2025. 1. 15.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고급 숙소, 호텔 엑셀시어

신혼여행의 마지막 국가였던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의 항구도시인 두브로브니크에서 묵은 곳은 고급 호텔 엑셀시어 였는데요.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로 오션뷰가 멋지고 객실 컨디션과 부대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했던 걸로 기억해요 :)  그럼 어떤 점들이 좋았는지 확인하러 가보실까요?

로비에서 체크인 하기 위해 대기중

저희가 두브로브니크에 막 도착했을 때에는 저녁이어서 호텔 아닌 두브로브니크식 아파트에서 하루 묵었었는데요. 이곳만의 거주 일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하루쯤은 이곳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한번 지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날씨 좋을 때 앉아서 멍때리가 좋은 로비

엑셀시어 호텔의 로비 풍경이 너무 좋더라구요. 2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멋진 지중해 바다가 한 눈에 보였는데요. 아쉬웠던 건 날씨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흐린 날이 적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두브로브니크는 여름에 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도 훨씬 좋을 것 같고 바다수영도 원없이 할 수 있으니까요!

엘레베이터도 있고 나선형 계단도 있는 호텔

직원분과 함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왔어요. 객실까지 짐을 들어주어서 팁도 드리고 했던 걸로 기억해요.  

널찍한 객실 사이즈

객실로 들어오니 딱 봐도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침실과 욕실, 그리고 작은방 하나가 더 있었어요. 와우!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것들

신혼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만큼 푹~쉬다가 갈 수 있는 호텔을 골랐답니다.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

테라스로 나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레스토랑의 야외 공간이 보였어요. 실제로 저희가 왼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한번 했었는데요. 음식이 맛있었고 가격이 무척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스팅 끝부분에 레스토랑 사진을 첨부해볼게요.

테라스에서 보는 바다 풍경

테라스는 매일 아침마다 신랑과 저의 힐링 공간이었어요.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와인을 마시기도 했죠. 

넓디 넓은 침대와 아담한 TV

신혼여행을 와서도 일을 해야 했던 저로서는 긴 책상이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노트북도 놓을 수 있고 화장품 파우치도 놓을 수 있고..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 정면에 보시면 방이 하나 보이시죠? 

짐 놓기에 좋았던 작은방

이렇게 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소파와 테이블이 있고요. 

테라스가 하나 더 있다니..

이 작은방에도 테라스가 딸려있어요. 이렇게 객실 하나에 테라스가 2개나 되는 호텔에서 묵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세면대 2개 좋아요

욕실도 세면대가 2개가 있었고, 공간이 비좁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재질이 맘에 들었던 욕실 벽면 타일

욕조는 매일 잠자기 전에 아주 알차게 잘 썼지요. 노래 틀어놓고 와인 마시며 반신욕하기 좋았어요.

고급호텔의 정석, 수영장을 바라보는 운동시설

두브로브니크 엑셀시어 호텔은 부대시설이 참 잘 되어 있더라구요. 수영장을 바라보면서 운동할 수 있는 헬스장이 있습니다.  

영롱했던 운동기구들

어후..집에 가져가고 싶더라고요. 영롱하네요!

프라이빗한 실내 수영장

이곳에서 수영을 하진 않았지만 헬스장에서 바라본 수영장 크기는 꽤 커보였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12월만해도 호텔 자체에 투숙객이 많이 없어서 거의 전세낼 수 있었을 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수영장에는 사람이 좀 있어야 할 맛이 날 거 같아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

수영장을 볼 수 있는 스파 로비인데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여행의 피로를 한방에 풀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호텔의 고오오오급 레스토랑

아까 숙소에서 아래로 내려다 봤을 때 보인 곳이 바로 이 레스토랑인데요. 비싸고, 분위기 좋고, 뷰 좋은 럭셔리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한 끼 저녁식사를 했었는데요. 

프로포즈 받아야할 것 같은 분위기

 해가 지자 레스토랑 내부 조명빨로 엄청난 무드를 자아내더라고요. 

영어 메뉴판

메뉴판을 보며 먹고 싶은 음식을 시켜보았습니다.

스파게티와 양고기?

2개만 시켰던 것 같네요. 고기는 빠질 수 없죠 :) 

와인과 잘 어울리는 남자, 우리 신랑

고기엔 와인이죠. 흐흐 분위기가 워낙 좋은 레스토랑이었어서 조용하고 기품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신혼여행이 끝난다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두브로브니크에서 꽤 길게 머무를 예정이라 아직 더 즐길 시간은 있다구요!

객실에서 바라본 두브로브니크의 저녁

다음날부터는 두브로브니크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스냅사진도 찍어야했어서 빨리 자고 싶었지만..

호텔 룸 서비스는 국룰

 야식은 못참겠더라구요.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양이 부족했나봐요. 여행 중에는 잘 먹고 다녀야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요. 먹는 거에는 아끼지 말자구요! 아무쪼록 관광지와도 멀지 않고 뷰와 부대시설까지도 훌륭했던 엑셀시어 호텔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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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엑셀시어 · Ul. Frana Supila 12, 20000, Dubrovnik, 크로아티아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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