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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가기 전 알아둘 이모저모 상식 5가지

땡오네트래블 2025. 1. 18.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여행을 하기 전, 하와이 생활에 대한 기본상식을 몇가지 알고 가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전지식이 많을수록 현지에 도착해 당황스러운 일을 겪는 것을 반으로 줄이고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횡단보도 건널 때 휴대폰 금지

하와이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휴대폰 등의 전자기기를 보며 건너는 것이 금지에요. 하와이에서 한달살이 할 때 무심코 휴대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걷고 있는데 어떤 외국인이 지나가면서 저한테 주의를 주더군요. 그런데 단순히 안전문제 때문에 권고하는 사항이 아니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는 것! 걸리면 벌금 물어요. 하와이에서만큼은 휴대폰과 잠시 멀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돗물 OK

하와이에서는 수돗물을 먹어도 됩니다. 다만, 위생에 예민한 한국인들은 수돗물을 필터 달린 휴대용 정수기에 넣어서 걸러먹거나 생수를 먹는 편이죠. 참고로 브리타라는 휴대용 정수기는 타겟 같은 대형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팁은 최대 18% 정도

하와이에서 팁을 내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레스토랑 식사 금액의 10~18% 정도의 팁을 내도록 되어 있는데요.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10%, 괜찮았으면 15%, 너무 마음에 들었으면 18% 입니다. 카페에서도 팁 체크 공란이 있는데 카페에서는 굳이 팁을 안 줘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면 18%보다 더 줄 수도 있겠지만..하와이의 사악한 물가를 생각한다면 아마 과한 팁 제공은 어렵다는 걸 아실 거에요.

 
호텔에서 벨보이나 메이드, 발렛파킹 직원에게는 $2 정도 팁을 주는 것이 상식이에요. 벨보이에게는 짐당 $2이니 여행 시 참고하세요!  
 

하와이 전압은 120V로 돼지코 필요

한국의 전압은 220V이지만 하와이의 전압은 120V입니다. 돼지코 2개 정도는 넉넉히 챙겨가세요. 그리고 하와이에서 사온 것을 한국에서 사용할 때 변압기가 따로 필요한데요. 가격이 저렴하지가 않으니 전기로 돌아가는 제품을 살 때에는 신중한 것이 좋겠습니다.
 

해변, 공원 등에서 음주는 NO!

바닷가에서 음주가 가능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하와이에서는 해변과 공원 등에서 음주가 금지입니다. 주류 구입할 때 신분증 검사는 필수고요. 저녁에 해변가 가시면 물멍하시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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