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자쿠지 숙소 추천, 반짝이는 윤슬 풍경이 멋진 연화문호텔
깨끗하고 럭셔리한 영덕 자쿠지 숙소, 연화문호텔
신랑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영덕여행을 다녀왔어요. 영덕이 고향인 친구 덕분에 가게 된 곳인데 영덕 바다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강원도, 부산 이런 여행지가 식상하다면 영덕 한번 다녀와보세요! 기분 좋게 머무를 수 있는 숙소 한 군데 추천합니다 :)
호텔 1층에 위치한 로비에요. 영덕 연화문호텔은 좀 특이했던 게 무인시스템으로 체크인/체크아웃을 하더라고요. 1층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체크인을 하면 되었는데요. 직원이 없어서 당황했지만 이내 적응했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식사를 하고 카페까지 들른 뒤에 체크인을 했어서 약간 어스름하네요.
저희 부부는 방을 따로 잡았어요. 자쿠지가 있는 방이었는데 와..정말 크더라구요. 4명은 족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였지만 이때는 아직 아이가 없을 때라 둘이서 넉넉하게 사용했네요. 저는 따뜻한 물 틀어서 족욕만 하고 신랑은 반신욕을 했는데 피로가 싹 풀렸어요.
자쿠지 바로 맞은편 구석에 침대가 있어요. 둘이 자기에 넉넉한 사이즈고 침대 정면 벽에 TV도 있었네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욕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를 잘 해놓아서 좁다기 보다 아담하다는 표현을 쓰고 싶네요.
이렇게 바닥면이 뚫린 좌식도 마련되어 있어서 경치를 한껏 누리며 술 한잔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단체여행으로 온거라 아쉽게 둘이서 오붓한 시간은 가질 수 없었지만, 만약 영덕 연화문호텔을 가시게 된다면 이 공간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
다시 봐도 참 멋드러진 공간이네요.
1층 로비로 내려와 푸짐한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보니까 이 호텔에서 저녁을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꽤 풍성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긴 한가봐요.
이건 아침 풍경입니다. 햇빛이 촤르르 들어오니 너무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영덕 앞바다가 반짝반짝하네요. 맘 같아서는 자쿠지 물에 몸을 담그고 오전을 만끽하고 싶었지만..조식 먹으러 가야해서 샤워하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 1층으로 내려갔어요.
1층에는 조식 바가 준비되어 있어서 뷔페식으로 퍼다가 먹는 거더라구요. 얼굴을 때리는 햇볕에 정신을 못차렸지만 행복하게 한 끼 식사를 했습니다. 호텔 옆에 편의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체크아웃할 때에도 키오스크 무인시스템으로 간편하게 하면 되니 편하게 머물다 가시길..(사진 보니 아이 데리고 다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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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문호텔 영덕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3472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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